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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월15일 오전5시반 서귀포 겨울 첫 영하의 날씨 중문골프장은 영하0.3도, 나머지 해안가 지역은 영하 0.5도 내외, 해발 200미터 이상 중산간지대는 영하2~3도.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열섬현상이 있는 서귀포 서귀동(0.2도), 제주시 화북동(0.7도), 제주공항(0.4) 등만 가까스로 영하를 모면했다. 가파도(2.8도)와 마라도(2.3), 지귀도(1.5도) 등 남쪽 섬은 비교적 기온이 높고 우도는 영하0.1도) 영하 1도를 기록한 예래동 해발 82미터의 박순재 자택은 지표면의 물통에 살얼음이 얼었다. 참고로 서귀포는 겨울에 평균 3회 정도 영하의 날씨를 기록한다. 대개 1월~2월 사이다. 2017년2월2일 포근한 봄날씨 ... 제주 겨울은 사라져간다. 중문골프장은 영하를 기록한 날이 9일 있었지만 하루에 기껏 20분 내외 짧은 기간이어서 강풍이 몰아쳐 체감온도가 극히 낮은 경우 한두번을 제외하고는 올겨울은 매우 포근한 편이다. 특히 열섬현상이 있어서 최저기온이 높게 나타나는 제주항과 서귀포항 부근의 경우도 해마다 영하의 날씨를 2~3번 정도 기록했으나 올겨울엔 아예 없었고 철새도래지인 구좌읍 월정리 바닷가 역시 최저 기온 측면에서는 서귀포보다 더 높았다. 물론 영하는 아예 없고. 제주도 해변 지역의 기온편차가 너무 심해서 시간만 주어진다면 그 변수를 연구하고 싶다. 해안의 만곡이나 인구 증가 등 열섬 현상, 찬공기의 유입 경로 등. 어쨌거나 서귀포 기상대와 전화 통화를 해보면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공동주택이 결국 공동空洞주택이 되어간다. 새로 지은 빌라나 아파트가 거의 텅텅비어있는 것은 물론 우리 빌라도 벌써 5집(별장 2곳 제외)이나 비었고 올봄에는 2~3채 더 빌 것 같다. 집주인들이 세입자 구해달라고 부탁해서 부동산중개소에 찾아가봤지만 새집도 잘 안나간다고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집을 짓지 마십시오. 집을 사지도 마십시오. 제주도에서 은퇴생활한다고 자기합리화하지 마십시오.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선량하고 온순한 분들이지만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 투기로 귀결되니 이처럼 허망하고 안타까운 일이 없습니다. 착한 사람은 모름지기 착하게 사셔야 합니다. 착한 사람은 자기가 살집 말고는 집을 사지 않고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부동산으로 돈벌려고 하지 마시고 제발 봉사활동과 창의적인 일과 근로로 돈을 버십시오. 당신은 서민이지만 집값이 오르길을 기대하는 순간부터 투기꾼이 됩니다. 집값은 떨어져야 서민이 살고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부자가 되기를 기대하거나 부자로 살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작은 소득에도 만족하고 절약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십시오. 그래야만 당신의 삶이 윤택해지고 모두가 다 잘사는 사회가 됩니다. 굉장히 어렵겠지만 나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문의는 010-3398-0145 (휴대 장인옥 - 발신/수신, 장문 문자 발신), 010-2719-5750 (휴대 박순재 - 수신 전용, 간혹 발신; 문자 발신은 PC로만 함) 이 번호 3개를 꼭 등록해놓으세요. - 중문월드빌리지에서는 민박을 중단하였지만 단골이나 빌리지 입주자의 지인들은 이용 가능합니다. 여름철 극성수기 때(7월27~8월5일 10일간)는 2인 5만5천원(1인 추가 1만원), 그외는 3만원(1인 추가 1만원) - 2016년 10월부터는 2명 2만2천원(극성수기 5만원)으로 인하합니다. 1명 늘어날때마다 1만원씩 추가합니다. 관리비와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사용료) 별도로 부담하여야 합니다. 하루 2~3천원(겨울철에는 좀더 많음) 정도 나옵니다. - 35평 대형 빌라인데도 1실당 최대 입실 인원은 5명으로 제한합니다. 6명 이상은 2실 분산 입실하며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 단골이 아닌 경우에는 예래마을 민박 즉 아리랑펜션이나 다른 적절한 숙소로 안내해드립니다. 진정한 휴매니티 민박을 언제고는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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